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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4/25/2021 목회 칼럼

당연의 세계를 깰 때 하늘의 기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우연함이란 존재 하지 않습니다. 인간적인 면에서 살짝 우연을 말할 수 있지만, 영적인 면에서 우연은 존재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당연함이라는 것도 인간적이든, 영적으로든 존재 하지 않습니다, 나는 당연히 대접을 받아야 하고, 나는 당연히 인정을 받아야 하는 당연함 역시 존재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당연함에 머무는 사람이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은 게으른 사람입니다. 그것은 게으름이란 뜻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게으름이란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것이나,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답은 아닙니다. 게으름은 변화를 싫어하는 것이고, 새로움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낯선 세계를 거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게으름이란 당연의 세계에만 머무는 것입니다. 그래서 뭐든 당연하게 여기면, 감사가 없는 것입니다, 밥을 먹는 것도 당연, 예배드리는 것도 당연, 일상에서 자고 일어나는 것도 당연, 잘 집이 있는 것도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데 그 사람에게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요? 세상에 대해서, 사람에 대해서, 하나님에 대해서 격렬하게 분노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게 됩니다. 마치 사람이나, 하나님을 당연한 행복을 빼앗아가는 폭군 같이 인식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결국에 삶이 억울하고. 분노로 가득 찬 인생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 말 중에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도움을 주려 100불씩 5년을 주다가 안주면, 왜? 내 돈 안주냐? 따지는 것이 사람입니다. 호의가 갑자기 권리로 바뀌고, 권리니까 항의하고 투쟁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당연에 세계에 머무는 사람은, 호의를 베푸는 사람에 대한 감사를 모르고,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모르는 사람이고. 모든 것이 당연하기에 새롭게 보려는 태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지루하고 심심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설령 많은 것을 본다고 할지라도. 감사와 감탄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보기는 보아도 보지 못하는 인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연이라는 것과 당연함이라는 것이 언제 감사로 다가오는가? 내 힘으로 안 된다는 걸 알고, 자신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인정하게 될 때입니다. 그때는 모든 것이 감사가 되는 것입니다. 내려올 때부터 안 보이는 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일상이 경외심과 함께 다가오게 됩니다. 내려놓으니, 기쁨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일상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것입니다. 이때부터 나도 다른 사람에게 선물이 되는 인생을 살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에 영성이 깊어진 것입니다. 게으름은 당연의 세계에만 머무는 것입니다, 당연의 세계를 깨고 나오면 하늘을 나는 인생이 될 것입니다.

Apr, 25, 2021. 서재 실에서, 김 병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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