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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5/16/2021 목회칼럼

누군가에게 선물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본능대로의 삶을 살게 됩니다, 나 중심으로 살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어떻게든지 자기를 들어내려고 애를 씁니다. 너무 애를 쓰다 보니 남의 인생을 카피하기도 하고, 자신만의 인생을 살겠다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애를 씁니다. 그런데 인간의 본능대로 살려면, 반드시 나를 드러내야 합니다. 그리고 더 한 욕심으로는 항상 자기가 중심이 되려고 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자기의 욕심을 채우려고 합니다. 이럴 때에 우리 이웃의 의미는? 내가 약할 때 이웃은 나의 약탈자가 되게 됩니다. 그래서 내 것을 뺏길까봐 이웃이 두렵게 됩니다. 그런데 내가 강할 때, 이웃은 내 먹이 감이 됩니다.     

그래서 본능적으로 사는 인간관계는 항상 피곤하고, 항상 긴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속된말로 눈 뜨고 코를 베는 꼴을 당하지 않으려면 말입니다. 그래서 인지 철학자 샤르트르는 “타인은 지옥이다,”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일 힘든 것이 사람과 사람의 관계입니다. 본능대로 살다보니 자기 이익의 여부만으로 사람을 바라보게 되고, 만남이 지옥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본능대로 사는 삶은 종교적인 삶입니다. 종교란? 두려움과 욕심입니다. 종교심은 두려움은 피하고, 욕심은 채우는 쪽으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예측 가능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인간의 존엄성은 찾을 길이 없고. 짐승에게서 발견되는 모습만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본능의 삶이 아닌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 중심으로 살게 됩니다. 그러면 손해보고 약한 인생을 사는 것 같아도, 내가 죽을수록 하나님은 강하게 일하십니다. 하나님 중심의 사람이 사는 삶은, 내가 일하며 사는 삶이 아닌 하나님이 일하시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 본능이 죽으면, 즉, 내가 죽으면, 은혜로 살게 되는 겁니다. 내가 죽으면, 하나님 힘으로 승리하며 살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 중심의 삶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값없이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은혜를 항상 분에 넘치게 받고 삽니다. 그래서 은혜는 흘러넘칩니다. 그러면 이제 이웃의 의미가 바뀌어 내가 누군가에게 선물이 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받은 은사가 이웃에게는 선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마더 테레사가 캘커타 빈민촌에 아이를 찾아가 먹을 것을 주었습니다. “애야! 이거 먹어라. 잠깐만요. 잠시 다녀올 데가 있어요.” 얼마 후 돌아와서. “어디 갔다 왔니? 물었더니 나보다 더 배고픈 친구가 있어 가져다주고 왔어요.” 이것이 본능적인 삶이 아닌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사랑의 삶입니다. 이 은혜를 흘려보내는 삶이 누군가에게 선물이 되는 삶인 것입니다. 이 아이는 비록 가난했지만, 누군가에게 선물이 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님 중심으로 살면 아름다운 삶이요. 영광스러운 존재로 사는 길이요. 인생의 답으로 이보다 나은 길은 없는 것입니다. 

May, 16, 2021. 서재 실에서, 김 병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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