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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칼럼

5/23/2021 목회 칼럼

자기를 지우는 일에 실패하지 맙시다

오래 동안 분쟁하는 교회에 목사님이 새로 부임했습니다. 분쟁하는 양쪽의 장로들을 보니, 좋은 인격과 신앙의 소유자 였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서로 다툰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양쪽을 불러 “왜 그리 오래 싸우셨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서로다 “예. 잘해보려고요.”라고 합니다. 양측 모두가 교회를 사랑하고, 예수를 사랑하는 마음은 일치했습니다. 다만 일하는 방법과 기준이 서로 달라서 싸웠던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제안을 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잘하지 맙시다. 적어도 3년은 잘하지 맙시다.”라고 하자, 이후 무슨 논쟁적인 제안이 나오면, “잘하지 맙시다.” 그러면 잠잠해 지곤 하였다 합니다. 

3년 지난 후 교회는 평화로운 교회가 되었고, 다시 성장하게 되었다합니다. 교회는 성도로 하여금 일하라 부른 곳이 아닙니다. 일보다 먼저 할 것이 있습니다.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먼저는 예수를 더욱 잘 아는 자가 되는 것이고. 다음은 예수를 잘 믿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장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예배란 나를 제물로 드리는 시간입니다. 또한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시간입니다. 내가 죽으면 분열은 사라집니다. 내가 죽고 예수로 살면, 성장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생명의 특징이 성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는 분열의 영입니다. 항상 나와 너를 가르려고 합니다. 흑백논리로 일관합니다. 그래서 분열함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남게 만듭니다. 사람은 상처 받으면 깨진 모서리가 날카롭게 됩니다. 그리고 상대를 찌르고 벱니다. 결국에는 서로 피를 흘리는 상처투성이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기드온은 훌륭한 업적을 이루었지만 2중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왕이 되라는 말에는 거절을 하면서도 왕처럼 살려합니다. 자기를 지우는 일에 실패한 사람입니다. 그 결과가 아들 아비멜렉과. 이스라엘을 계속 분열시킴으로 자기 이익을 챙깁니다. 

결국에 아비멜렉과 같은 가알이 나타나 아비멜렉과 같은 방식으로 분열을 가속화시킵니다. 그러나 가알과 아비멜렉은 제거가 됩니다. 그러나 깊은 상처는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상처는 치유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돌라와 야일 이라는 사사를 보내 45년간 치유와 평화의 시간이 흐르게 합니다. 아무 것도 한 일이 없는 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왜냐하면? 일보다 중요한 것이 회복과 치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동체는 하나가 되기만 해도 열매를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분쟁만 없어도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말씀을 통해 예수를 알아 가면 하나님의 일하심의 강력함을 알게 될 것입니다. 

May, 23, 2021. 서재 실에서, 김 병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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